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세 사람을 확정하고 오는 9일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 예정이다.
김성호 감독은 그동안 '마이 백 페이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이어 '너의 이름은.'까지 세 편의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할 정도로 충무로에서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깊은 감독이다.
조수향은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2014년 영화 '들꽃'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영화 '궁합', '소공녀', '소녀의 세계'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화 '앙리 앙리'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곽시양은 2013년 이송희일 감독의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시카고 타자기' 영화 '굿바이 싱글', '목격자'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KBS 남자 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얼굴을 통해 배리어프리영화를 알리고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감독과 배우들이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함께 해오고 있다. 2013년 배우 한효주, 2014년 김태용 감독, 배우 한지민, 김성균, 2015년 이준익 감독, 배우 성유리, 정겨운, 2016년 전계수 감독, 배우 김정은, 배수빈, 2017년 홍지영 감독, 배우 이연희, 변요한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