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투자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는(BUY) 시대에서, 가족을 위한 안락한 안식처로 여기는 사는(LIVE) 시대로 주택시장 트렌드가 변화되면서 ‘올인원(All in One)'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인원 아파트는 단지 주변에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시설을 모두 집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하는 신조어다. 쉽게 말해 학세권(학교 주변), 공세권(공원 주변), 역세권(역 주변), 직세권(직장 주변), 몰세권(쇼핑몰 주변) 등 입지적 장점을 나타내는 신조어를 모두 합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All in One’의 의미와 ‘All in 1km’의 함축적인 의미로 올인원 아파트가 부각돼 단지 반경 1km 이내 가까운 위치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아파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 올인원 아파트가 더욱 각광받는 이유는 삶의 질을 중시되는 사회분위기가 맞춰졌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수요자들이 주거생활 시 생활의 편리함을 가장 우선시 하게 되자 교통, 교육, 공원,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시설을 모두 가까이서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게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인원 아파트는 수요가 몰리며 집 값이 오르는 추세다. 일례로 서울 서대문구의 ‘DMC파크뷰자이’ 아파트는 지하철, 직장(DMC), 공원 등을 모두 30분 이내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아파트로 인기가 높아지며 현재 매매거래 가격이 분양가 대비 억대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DMC파크뷰자이’의 전용 84㎡타입 거래가격은 7억7,000만원(8월 기준)으로 분양가 5억3,000만원 대비 무려 2억원 이상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활발한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시 동부권에 올인원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149-11 일원에 선보이는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 스타힐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에 전용면적 67㎡, 76㎡, 84㎡ 중소형 위주 총 74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4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실제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 스타힐스’는 반경 1Km 이내에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올인원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청남초 병설유치원 등 어린 아이를 위한 교육시설부터 청남초, 금천초,청주동중, 청운중, 일신여중, 일신여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별 학교들이 위치해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금천육거리 대로변 남측에 위치한 이 단지는 단재로를 이용해 청주시 전체를 관통하는 청주 2순환로, 3순환로 등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 스타힐스’는 특히 축구장 크기 11배에 달하는 8만2,645㎡ 규모로 조성되는 영운근린공원을 끼고 있어 도심 속에서 청정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측 통행로와 영운근린공원을 연계해 개발하기 때문에 대규모 공원을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단지는 청주시에서 메이저 아파트 브랜드타운이 조성중인 도심북부에 위치해 있어 홈플러스, 청주한국병원, 소방서, 충북도청, 금천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 스타힐스’의 특화된 단지 구성과 평면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전체를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고 전 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 세대에 안방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결합된 와이드플러스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침실 붙박이장이 제공되고 B타입에는 측면발코니도 제공된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단지 내에 휘트니스클럽을 비롯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키즈테마파크, 어린이집 등 복합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격제어시스템과 엘리베이터콜, 고성능 CCTV 등 편의성과 안전성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