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현 소속사를 떠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김선아가 몸담고 있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2015년 10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계약 후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최근 씨제스와 자연스럽게 결별, 새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다.
관계자는 이어 "김선아가 현재 1인 기획사부터 소속사 이적까지 다양하게 열어두고 고민 중이다. 조만간 새로운 곳에서 새 작품을 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1996년 화장품 CF로 데뷔한 배우 김선아는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그해 연기대상 및 각종 상을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여름 JTBC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해 박복자 역할로 또 한 번 화제를 몰고 왔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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