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이(TURBOY)의 뉴 싱글 댄스 앨범 ‘평창 호랑이’가 발매되었다.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한 경쾌한 댄스 곡이다.
털보이(TURBOY)는 2006년 그룹 이지라이프로 활동 당시 ‘너말고 니언니’가 음원차트 1위까지 올랐던 주목받는 가수로, 1999년 이글파이브의 데뷔 앨범 프로듀서와 컨츄리 꼬꼬 ‘콩가’, 이정현 ‘아리아리’, MC몽 ‘I Love U Oh Thank U (Feat. 김태우 of god)’ 등의 가사를 쓴 뮤지션이다.
털보이의 신곡은 한국의 전래동화 곶감과 호랑이 이야기를 토대로 호랑이는 곶감을 제일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는 곶감을 좋아하는 곶감소년이 평창에 놀러갔다가 평창호랑이를 만나서 다투고 싸우다가 결국서로 사이좋게 친구가 되는 에피소드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비는 의미로 점프스키를 타는 호랑이와 라면을 먹고 열심히 뛰는 호랑이의 모습 등을 통해 다같이 즐겁게 동계올림픽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음반가사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될때까지 으샤으샤 해보자는 내용으로 털보이의 작사력이 돋보인다.
음반제작은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AL MEDIA LAB’에서 담당했다. AL MEDIA LAB은 멀티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유명 해외아티스트의 앨범제작에 참여한 제작사로 다양한 레이블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프로듀서 레오 알레산더는 경영인이자 신예 음반 프로듀서로 현재 ‘AL MEDIA LAB’의 대표다. 그는 미시간대를 거쳐 카이스트 경영대, 콜롬비아 MBA를 졸업후 뉴욕 프로듀서팀 퓨쳐모글에서 활동하였으며, 해당 팀은 2016년 비욘세 음반활동에 참여하여 그래미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한편, 털보이는 2016년 6월 ‘콩을 심어라’를 발매 이후 전국 187개 대학 화단에 콩을 심어 왔으며, 전국 대학에 희망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콩을 심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