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2' 함은정 "국제연애 가능, 국적불문 매력있는 남자 좋다"

함은정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실종2(조성규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함은정은 "중국에서 인기가 굉장하다. 현지 스타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을 것 같은데 만약 그럴 경우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전작 '실종'은 중국배우 우효광과 결혼 생활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추자현이 주연으로 열연했다. 추자현을 언급하며 비교한 질문이었던 것.

함은정은 "국적 불문, 매력 있는 분이라면 괜찮다. 마음이 통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실종2'는 취직을 위해 애쓰는 20대 선영(함은정)과 돈이 필요한 비리형사 송헌(이원종), 한물간 배우 아진(서준영)이 운명처럼 월타산에서 만나고 이들이 서로의 범행을 목격하면서 쫓고 쫓기는 생존 게임을 벌이는 내용의 스릴러다. 11월 3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