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제공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백승권)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미드필더 이재성이 전주의 한 영화관에서 203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최강희 감독이 지난 10월 스플릿 미디어 데이에서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하면 팬들과 시간을 만들겠다고 했던 '공약'에서 시작됐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최 감독의 K리그 통산 승수인 203승에 맞춰 전북팬 203명을 초대해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영화관을 찾은 최 감독과 선수들은 팬들과 영화 관람 및 사진 촬영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팬들도 뜻깊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