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이날 아침 캘리포니아 주 국도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차 안에 갇혀있던 여성을 구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해당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제방에 추락했을 때 뒤에서 운전을 하고 있었다. 그는 차를 세우고 사고 현장에 뛰어들었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차량에서 운전자 여성을 안전하게 데리고 나왔다. 해리슨 포드 덕분에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해리슨 포드의 선행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00년 그는 자신이 소유한 헬리콥터를 몰던 중 산에 고립된 여성을 구한 바 있다. 뒤늦게 이 여성이 "포드에게 지금도 감사하고 있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