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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멜 틸리스가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멜 틸리스는 향년 85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의 관계자들은 그가 2016년부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병마와 싸웠다고 전했다. 또 호흡기 질환이 사망 원인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1950~70년대 활동했던 멜 틸리스는 '코카롤라 카우보이 '굿 워먼 블루스'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컨트리뮤직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예술부문 국가공헌 메달을 받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