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17명이 지난 19일 소아암 아동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합동공연을 가졌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8월부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파견 싱어송라이터들과 함께 작업한 노래는 먼저 소아암 아이들의 희망, 소원 등을 직접 듣고 작곡과 작사를 진행해 멜로디에 아이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준비 과정 동안 전문 스튜디오에서 음원 녹음을 하고, 노래에 걸맞은 귀여운 안무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 19일 음악을 첫 선보이는 무대에 오른 합창단의 떨리는 목소리로 시작된 천사들의 공연은 이날 함께 초청된 소아암 아동과 가족 200여명과 이를 지켜보는 관객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목소리의 떨림, 표정, 손짓이 벅찬 감동으로 다가와 커다란 울림을 선사했다.
소아암에 맞서 어려운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주인공들이 무대에 오르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이기에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는 친구들이 대다수고, 연습과 휴식을 적절히 분배해 아이들이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를 위해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아이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에 임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22일(수)에 디지털 음원이 발매된다는 점이 특별하다. 음원 사이트에도 등록되니 이제 누구나 손쉽게 ‘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의 희망과 꿈을 응원할 수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지난 몇 달간 열심히 무대를 위해 준비해 온 소아암 어린이들과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얻은 경험이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해주고, 더 나아가 소아암 아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다음달에 올 한해 ‘드림업 기부데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천만원을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