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파일럿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강성아 PD, 이영자, 전현무, 김생민, 송은이가 참석했다.
김생민은 최근 강호동, 전현무, 김병만, 이수근 등이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촬영했던 9월 당시엔 회사도, 매니저도 없었다. 본인이 모든 걸 해결했다.
이전과 이후의 차이에 대해 묻자 김생민은 "실질적으로 달라진 건 없다. 해오던 걸 쭉 해오고 있다. 다양한 관심을 받게 된 게 달라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사무실이 생겼고 같이 다닐 수 있는 매니저를 뽑는 중이다. 보름 정도 후에는 같이 다닐 수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에 감동했다고 밝힌 김생민. "굉장히 좋은 분들이 많아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기뻤다"고 전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매니저들의 제보를 통해 스타 자신도 몰랐던 일상이 공개된다. 여기에 MC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이 더해지는 예능 프로그램. 29일과 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