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29일 열리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53회 차를 실시한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 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뤄져 있다. 1세트 점수 차 항목은 2점 차, 3점 차, 4점 차, 5점 차, 6점 차, 7점 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남자부 삼성화재-우리카드(2경기)의 중간 집계 결과,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이 55.77%로 우리카드(44.23%)보다 높다. 세트스코어에서는 0-3 우리카드 승리(21.41%)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 차의 경우 3점 차(34.45%)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1라운드 맞대결에선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가 웃었다.
신진식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삼성화재는 28일까지 9승2패, 승점 25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최근 9연승 중이다. 2013년 1월 1일(현대캐피탈전)부터 2월 23일(한국전력전)까지 11연승을 내달린 뒤 1746일 만에 9연승을 달리고 있다. 우리카드를 잡는다면 2라운드 전승을 달리게 된다. 조직력·기본기라는 큰 틀 안에 개개인이 모두 성장했다. 이는 삼성화재가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는 원동력이다. 반면 파다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카드는 국내 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여자부 GS칼텍스-KGC인삼공사(1경기)전에서는 양 팀의 팽팽한 맞대결을 전망했다. 홈팀 GS칼텍스의 승리 예상이 52.11%, 원정팀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이 47.89%로 집계됐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KGC인삼공사 승리(20.78%), 1세트 점수 차의 경우 5점 차(26.45%)가 1순위로 집계됐다.
배구토토 스페셜 53회 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ktoto.co.kr)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