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점포수 사상 첫 감소…대형마트 확장세 '주춤'



노브랜드는 우수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운 이마트의 실속형 브랜드다. 스타필드 등 이마트의 대형 쇼핑몰 외에도 전국 각지에 가두점 형태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노브랜드 전문점은 상생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는 현재 전통시장 내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4곳을 운영 중이며, 다음 달 서울 경동시장에 5호점이 열 예정이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장으로 해당 전통시장 방문객과 매출이 20∼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업계가 전문점과 특화매장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며 "의무휴업 등의 규제 강화로 대형마트 사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전문점과 특화 매장 등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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