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구은영·박은영·류수민·박혜진·이지연 아나운서 등과 처음 두 사람을 소개해준 동료 방송인 최현정·문지애·이지애·김정근·배우 임정은·개그우먼 권진영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예식은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공개된 본식 사진 속 서현진은 추운 날씨도 잊게 하는 우아하고 눈부신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현진은 "추운 날 멀리서 축하하러 와주신 여러분의 귀한 발걸음 감사 드린다. 서로 배려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각종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서현진은 2014년 프리 선언을 한 뒤 EBS '북카페' tvN '오마이갓' 등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탈리아 로마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 인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