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된 tvN ‘강식당’에서는 식당을 개업하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에게서 완벽한 레시피를 얻어온 강호동은 거대한 크기의 ‘강호동까스’와 오므라이스를 메뉴로 준비했다. 많은 손님에도 불구하고 영업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지만 메뉴가 아직 안나간 것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날 첫 방송부터 ‘신서유기’ 시리즈 전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에서는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새롭게 ‘강식당’에서 선보이는 메뉴의 이름은 ‘이수근까스’. 고기를 두드리다 지친 멤버들이 개발한 신 메뉴로, ‘강호동까스’에 필적하는 독특한 컨셉의 돈까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수근까스’의 정체와 등장하게 된 배경이 무엇일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정신없는 식당 운영 과정에서 비롯된 멤버들의 갈등이 예고됐다. 신메뉴와 포장 서비스가 겹치며 주방이 아수라장이 된 것. 계속되는 실수에 실제로 싸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아이러니하게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강호동이 셰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풀 스토리가 이날 공개된다”며 “불안한 마음에 어머니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짠내나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