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측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송하윤이 '완벽한 타인'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완벽한 타인'은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4쌍의 친구 부부가 함께 놀러 갔다 서로의 휴대전화 메시지와 통화 내역을 공개하자고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모'의 감독이자 '역린'으로 스크린에 진출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이서진의 출연이 먼저 알려진 상황. 송하윤은 이서진의 아내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 이외에도 유해진, 조진웅, 염정아, 김지수 등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송하윤은 2003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한 배우다. 올해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