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는 하루종일 울려 퍼지는 캐럴송과 함께 산타하우스, 루돌프빌리지, 로맨틱타워트리 등 파크 전체가 거대한 테마존으로 꾸며져 있어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에 딱이다.
더욱이 이번 연휴 기간에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로맨틱하고 달달하게 만들어 줄 특별 공연은 물론, 매일 밤 평소 대비 2배 많은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는 스페셜 불꽃쇼가 펼쳐지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더 보낼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하는 등 손님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한다.
먼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환상적인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이 하루 2회 펼쳐진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에 입체영상과 신나는 춤, 그리고 경쾌한 코미디를 결합해 마치 마술쇼에 온 듯 환상적이고 신기하게 펼쳐지는 미술 퍼포먼스로, 전 세계 17개국 무대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에버랜드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액션페인팅, 야광드로잉, 목탄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기법을 통해 산타, 눈사람,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그려내며, 관객이 직접 무대에 나가 연기자와 함께 춤추고 그림을 그려보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의 스페셜 콘서트가 펼쳐져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신나는 캐럴과 함께 어린이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동요와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카펠라 공연은 24일과 31일에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이 외에도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에서는 매 공연마다 관람객들에게 귀여운 루돌프코와 달콤한 츄파춥스 막대사탕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