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과 사이판은 추운 겨울에 더욱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현재 지속적으로 한국인 여행자의 수요가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괌은 약 65만 명, 사이판은 40만 명의 한국인이 여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괌과 사이판의 인기는 안전한 치안은 물론 4시간 여의 짧은 비행시간과 더불어 저비용 항공사(LCC)의 잇단 취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괌과 사이판은 운전이 편리하고 면적이 작아 렌트카를 이용한 자유여행이나 가족여행이 많은 편이다.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은 괌에서는 택시비가 비싸기 때문에 보통 여행객들은 렌트카를 필수로 꼽고 있다.
이에 렌터카 업체가 많은 만큼, 따져볼 사항이 많다. 괌, 사이판 공항렌트카 전문업체 '밸류렌터카'에서는 렌트 시 체크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먼저 옵션에 따른 추가비용이다. 처음 저렴한 비용에 혹했지만, 몇가지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이 매우 높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유의해야 한다. 또한 때문에 렌트비에 CDW가 포함되어 있는지, 유료옵션 및 무료옵션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는 차량의 상태다. 신차 위주로 렌트하는 업체를 선택하야 하며, 오래된 차를 운영하는 곳은 렌터카 인수 시 바퀴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실내가 청결한지 반드시 체크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렌터카를 빌릴 때에는 ZDC완전면책보험을 추천한다. ZDC완전면책보험은 1일 10달러로 사고시 폭넓게 보장이 되기 때문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단, ZDC완전면책보험의 보장범위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보다 넓게 보장하는 업체를 선택해야 사고 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밸류렌터카 관계자는 "자사는 괌, 사이판 여행 시 불편함이 없도록 현지와 한국 사무실에서 실시간 카카오톡, 문자, 전화, 홈페이지 질문답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괌 공항에 위치한 렌터카 사무실에 한국인 직원과 현지직원이 24시간 로테이션 근무를 하고 있어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며, 힐튼호텔 맞은편 사무실에도 한국인 직원 3명이 상시 근무를 하고 있다. 사이판은 한국인 직원은 없지만 한국인 관광객에 매우 익숙하여 언어의 불편함이 거의 없고 문제 발생시 한국 사무실에서 업무지원을 하고 있어 편리하다. 특히 괌, 사이판 공항에서 24시간 렌터카 인수와 반납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은 물론 여행 마지막날까지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밸류렌터카는 기본보험료(CDW), 운전자 1인 추가, 픽업&드롭, 카시트, 부스터, 유모차, 아이스박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옵션비용 추가가 거의 없다. 이 밖에도 직원 모두가 한국인 관광객에 매우 익숙하고 계약서, 보험가입서 등이 한글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렌트가 가능하다.
또한 모든 차량은 출고 3년 미만의 신차로 안전하고 고장율이 낮으며, 보유 차량이 많아 비수기, 성수기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