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황우슬혜는 아버지 박영규, 남편 줄리안(왕대), 시어머니 박해미, 동생 엄현경(현경)과 찰떡같은 가족 케미를 제대로 발산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앞서 사기를 당한 채 거리로 내몰린 박영규가 자신에게 아무 말도 안 한 채, 혼자 짐을 짊어지려 하자 답답한 듯 서러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속상한 마음을 담아 박영규의 등짝에 스매싱을 날리는 모습은 통쾌하기도 해 현실 딸 그 자체라는 평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현경과는 치고받고 싸우면서도, 동생이 다치면 때린 놈들은 가만히 두지 않는 찰떡같은 가족 케미를 선보여 현실 자매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미워도 나만 혼낼 수 있는 언니의 공식을 제대로 보여줬기 때문. 이런 황우슬혜의 케미는 화면 곳곳을 채우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8, 19일 방송에서는 현경의 지나친 장난에 분노를 터트리면서도 언니이기에 꾹 참아 내는 황우슬혜의 모습은 몹시 현실적이어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시어머니 박해미와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같은 병원에 근무하면서 상하 관계로 혼이 나는 모습부터, 현경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모습까지, 집안 밖, 병원에서까지 모든 이들과 완벽한 케미를 이루고 있다.
이에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활약하고 있는 황우슬혜. 앞으로 어떤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우슬혜 주연의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