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무도에서 직접 뽑은 2017년 올해의 인물 5인으로 선정된 유시민, 송은이, 김생민, 윤종신, 진선규와의 인터뷰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송은이와 김생민이었다. 송은이는 김생민을 재발견할 수 있게 한 기회를 마련한 기획자고, 김생민은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짠돌이 캐릭터로 25년 만에 제1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날 기획자, 제작자 시선에서 촉이 좋은 송은이에 제6의 멤버로서 조세호의 '무한도전' 합류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송은이는 "조세호 씨가 들어와서 다른 멤버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다들 N분의 1을 하는 건데 부담이 줄어든 것 같다. 좀 더 활동적인 아이템을 하면 조세호 씨에게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속을 꿰뚫고 있는 말에 공감을 표하며 '역시 송은이'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