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가 3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해당 구단은 26일 "IBK기업은행 채선아, 고민지, 이솔아 선수와 KGC인삼공사 최수빈, 박세윤의 이적에 서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과 인삼공사는 다른 조건 없이 각 팀의 분위기 쇄신 및 비주전 선수의 출전 기회 확대에 한 뜻을 모아 이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한다. 26일 아침 선수 이동까지 마쳤다.
채선아(26)는 신장 175cm 리베로다. 고민지(20)는 173cm 레프트다. 프로 2년 차다. 이솔아(20)는 신장 174cm로 2017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에 영입됐다.
최수진(24)은 174cm 레프트, 박세웅(20)은 177cm 레프트 공격수다. IBK기업은행은 이들의 영입으로 선두권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안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