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 측이 동화 ‘견우와 직녀’ 속 견우로 완벽 변신한 유승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29일 공개했다.
유승호는 극 중 재력부터 외모까지 모두 갖춘 김민규를 연기하고 있다. 특히 민규는 인간 알러지로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여자와 손도 잡아 본 적 없는 모태솔로남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인 척 연기를 펼치는 채수빈(조지아)의 달달한 딥러닝 로맨스를 이제 막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유승호는 흠잡을 곳 없는 완성형 비주얼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연신 뒤를 돌아보는 유승호는 마치 오작교 위에서 직녀를 기다리고 있는 견우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배경까지 더해져 유승호의 '만찢' 비주얼에 힘을 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