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2017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잊지 않겠습니다. 처음 아나운서가 되려 했을 때 마음, 프리로 나와 예능에 뛰어들었을 때의 각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우리 무지개 가족 모두. 나 혼자 살지만 세상은 결코 나 혼자가 아님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사람들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무지개모임 #2017mbc방송연예대상 #대상 #나혼자산다"라고 덧붙이며 동료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2017 MBC 연예대상'이 끝난 뒤 무지개 회원들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에 나란히 놓여있는 8개의 트로피가 눈길을 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지난 29일 진행된 '2017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신인상, 베스트커플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등을 싹쓸이하며 총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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