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프랑스 3인방이 신문물 핫팩의 등장에 감탄했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로빈의 친구 프랑스 3인방의 한국 여행 넷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일찍부터 외출을 준비했다. 목적지는 동묘 구제시장이었다. 무사히 동묘에 도착한 친구들은 쇼핑에 집중했다. 흥정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마르빈은 "멋진 거래를 한 것 같아"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동대문으로 이동한 친구들. 한국의 추운 겨울 날씨에 마르빈은 발을 동동 굴리며 "냉장고에 있는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이 들고 있는 핫팩을 발견하고 눈이 커졌다.
핫팩을 만져본 친구들은 "따듯하다. 이거 뭐냐?"고 물었고 "제가 가져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이 영상을 본 MC 딘딘은 "제작진 너무하네"라고 소리쳤고, 알베르토는 "제작진이 친구들 여행에 전혀 간섭을 안 하니까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마음마저 녹이는 신문물을 영접한 친구들은 따뜻한 핫팩으로 에너지를 충전했다. 마르탱은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프랑스에는 핫팩이 없느냐고 묻자 마르탱은 "프랑스에서 추우면 입김으로 '호' 부는 게 다다. 이거 팔면 부자되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