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면·에메랄드 캐슬은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면은 '김수용과 친하냐'는 물음에 "고등학교 1년 선배다. 수용이 형 축가도 해드렸다"고 친분을 언급했다.
이어 김성면은 "지난해 12월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했는데 수용이 형이 오셨다. 이전 콘서트 때 선물 증정하는 시간에 수용이 형을 무대에 불렀는데, 표정이 안 좋아 무례했나 싶었다"며 "이번에는 온전히 공연을 만끽하시라는 마음에 무대에 안 불렀다. 근데 뒤풀이에서 본인을 왜 안불렀냐고 제게 화를 내시더라. 다음부터는 꼭 부르기로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