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 본상 축하해요"…레드벨벳X윤종신, 웃음꽃 활짝

가수 윤종신과 그룹 레드벨벳이 골든디스크에서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10일 SM 공식 인스타그램은 "오늘 제 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빛나는 #윤종신 님과 #레드벨벳 축하합니다. #GoldenDiscAwards #YoonJongShin #RedVelvet #SMTOWN #MYSTIC #SMmakesIT #MAKEsIT"라는 글과 함께 윤종신과 레드벨벳의 본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 속에는 윤종신과 레드벨벳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꽃받침, 브이 등 개성있는 표정으로 매력을 더했다.

레드벨벳은 그룹 계정을 통해서 "2017년 루키, 빨간맛, 피카부까지 엄청 달려왔다 그쵸?"라며 "수고 많았어요. 항상 러비가 힘이 되어 주셔서 그 덕분에 오늘 좋은 상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라고 못다한 수상소감을 남겼다.

멤버들은 "많은 분들이 레드벨벳을 위해 애써주셔서 그 소중함을 알 수 있었던 2017년이었어요! 2018년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아이유 선배님 대상 축하드려요"라고 제32회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아이유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종신과 레드벨벳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32회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