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부부가 대리모를 통한 넷째 임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최근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을 출산한 부부는 며칠 만에 넷째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 한 측근은 "킴 카다시안이 대리모에게 다른 아이를 가질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전했다.
37세의 킴 카다시안과 40세의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15일 LA의 한 병원에서 딸 출산의 기쁨을 안았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대리모를 통한 임신이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밝히며 "대리모가 많은 가족을 원하는 내 꿈을 이뤄줬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카니예 웨스트는 심지어 이 경험으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카니예는 대리모의 남편과 정말 잘 지낸다. 병원에서도 함께 있었으며, 종일 농담을 주고 받고 이야기 나눴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결혼한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현재 5인 가족으로 지내고 있다. 관계자는 "그들은 정말 축복받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