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디자인 등 혁신 역량이 필요한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의 성장을 지원키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가능성 있는 청년 디자이너들을 사회적 기업에 연결해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그룹의 중점추진 최우선 과제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하겠다”고 밝혔다.
구직 중인 청년 디자이너와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를 연결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 성장을 돕는 국내 최초의 복합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소시얼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함께 참여한다.
참여 가능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한지 3 년 미만인 디자인 전공 청년 디자이너이며, 서류접수 후 워크숍과 면접 등을 통해 최종 1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 디자이너는 사회혁신 프론티어로서 5개월간 성장 지원을 받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 벤처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최종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디자이너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의 인센티브와 3박 4일의 해외 디자인 혁신기업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