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이 수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두바이를 사로잡은 엑소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두바이에 첫 방문한 수호는 "팬 여러분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다음엔 공연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 3대 분수쇼 중 하나인 두바이 분수쇼에 배경음악으로 당당하게 한 자리 차지한 엑소. '파워' 노래에 맞춰 분수쇼가 이뤄져 장관이었다.
'아이돌계 마의 7년'이란 얘기가 있는데 엑소는 이를 잘 이겨내고 있다고 하자 멤버들은 "한해 한해 지날 때마다 단합도 잘 된다. 뜻이 잘 안 맞더라도 대화를 많이 한다. 그 중심에 세훈이가 있다. 약간 강합적인 게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찬열은 "사실 연습생 때 수호 형과 사이가 안 좋았는데 지금은 고민이 있거나 생각이 많을 때 얘기를 많이 한다. 든든한 형이다. 처음 봤을 때와 한결같음이 최고다. 얼굴도 똑같다"고 치켜세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