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의 서울드래곤시티가 지난 29일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용산지역의 국립박물관, 용산구청, 민간기업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용산지역의 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용산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다자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 국립한글박물관 박영국 관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윤금진 사장,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양창훈 HDC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및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서울드래곤시티 김남욱 노보텔?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총지배인, CJ CGV 정성필 국내사업 본부장 등 참여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공동으로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번 8개 기관이 체결한 협약의 주요내용은 ▲용산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개발·보급 ▲관광객 편의시설 개선 및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에 관한 협력이다.
김남욱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총지배인은 “용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박물관, 복합쇼핑몰, 영화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이라며, “비즈니스와 레저, 마이스(MICE)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서울드래곤시티의 차별화된 시설을 바탕으로 용산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민관과 협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