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10대'에 선정, MBC ‘라디오스타’에서 화려한 입담으로 주목받은 모델 한현민이 패션 웹 매거진 무신사에서 진행하는 '무신사 어워즈'에서 2017년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 모델'로 선정됐다.
'무신사 어워즈'는 무신사 회원 투표를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영향력이 컸던 아이콘을 선정하는 행사다. 베스트 루키브랜드, 베스트 브랜드 이슈, 베스트 모델을 포함한 총 15가지 부문에 대해 매거진 점수, 회원 투표, 평가단 심사 점수 등을 합산해 시상한다.
그 중 한국 최초의 흑인 혼혈 모델로 주목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델 한현민이 '베스트 모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현민은 무신사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한 해 많은 응원을 보내준 무신사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모두 함께 꿈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2018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신사는 한현민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화보를 지난 15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컬러’를 콘셉트로 모델 한현민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컬러풀한 배경과 스타일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