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과 태양에 대한 입영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 병무청에서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라스트 댄스' 콘서트로 군입대 전 한시적 고별무대를 가진 바 있다. 지드래곤은 일본 공연에서도 올해 입대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태양은 "공연을 하고 나면 잠정적으로는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이 공연이 정말 중요하다. 이 공연을 끝으로 여러분들을 계속 기억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노래할테니 최선을 다해 즐겨달라"며 팬사랑을 보였다.
지드래곤 또한 "우리에겐 결코 마지막이라는 의미가 크진 않다. 마지막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 안해주셨으면 좋겠다. 언제나 저희는 그래왔듯, 여러분들 또한 그 자리에 그대로 계신다면 잠시 떨어져있을 뿐이지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 위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군입대를 앞둔 심경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