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소진·유라·민아·혜리)는 8일 오후 6시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에 주자로 나선다. 완전체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9월 호주에서 열린 K-CON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 및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를 경유해서 오는 9일 올림픽 개막식장 성화대에 점화대 성대한 올림픽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성화 봉송에는 이상화, 유영, 곽윤기 등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MBC ‘무한도전’ 멤버, 수지, 장근석, 한혜진, 김상중, 서장훈, 김준현 등 인기 스타들이 참여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인 걸스데이는 평창으로 향하는 성화를 들고 함께 달리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걸스데이는 "처음으로 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게 돼 무척 떨린다"며 "많은 사람들의 희망과 꿈을 안고 강원도에 도착한 성화가 평창에서 더욱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전했다.
걸스데이는 지난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I’ll be yours'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예능·솔로곡 발표 등 다양한 개별 활동에 집중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