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과 박우진은 각각 8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3년간의 고교생활을 함께한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박지훈은 일간스포츠에 "이렇게 벌써 졸업을 한다는게 정말 너무 기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자리잡는 거 같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된 이유는 정말 저희, 그리고 저를 좋아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영광스럽게 졸업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고 졸업소감을 밝혔다. 또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요,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들께 빛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다짐했다.
박우진 또한 "졸업을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정말감사드립니다! 졸업을 해서 기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학교가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라며 학교에 아쉬운 마음도 내비쳤다. "정말 잘 챙겨주신 담임선생님 감사합니다! 졸업한 뒤에 더 멋있는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부모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은사님과 부모님께 인사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워너원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식장 내외부로 팬들이 몰려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박지훈 외에도 NCT 마크, 온앤오프 라운('믹스나인' 김민석), SF9 찬희, 골든차일드 동현, 위키미키 김도연, 구구단 강미나, 프리스틴 예하나, 에이프릴 나은,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여름·다영 등이 같은 학교에서 졸업을 맞이해 취재진도, 팬들도 많았다.
워너원은 3월 컴백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지훈과 박우진은 성인이 된 만큼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