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궁합'의 주역 이승기, 심은경, 강민혁, 조복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기는 영화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2월 말, 3월 초면 새해에 대한 계획을 다시금 생각할 때다. 현실 세계에 입문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사주를 많이 보러 갈 시기다. 무턱대고 보러 가는 것보다는 우리 영화가 역학이라는 기본 틀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어떤 상대와 어떤 궁합을 보러 갈 것인지, 어떤 사람이 맞는지 훨씬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탄한 시나리오에 감동을 받은만큼 재밌는 영화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이승기(서도윤)가 혼사를 앞둔 심은경(송화옹주)과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