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강풍으로 1시간 연기됐다.
14일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15분에 시작될 계획이었지만 강풍 때문에 오전 11시 15분으로 미뤄졌다.
여자 알파인스키는 남북한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한국에선 강영서와 김소희, 북한에선 김련향이 경기에 나선다.
한편 알파인스키는 강풍 때문에 스케줄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미 지난 11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자 활강 경기가 15일로 밀렸다. 그리고 12일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진행하려 했던 여자 대회전도 15일로 조정됐다. 사유는 모두 강풍이다.
배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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