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배우 조 알윈이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매거진 엘르와 할리우드라이프 등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조 알윈의 영국 북부에 위치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집살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를 진지하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매체들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조 알윈의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논다"며 "영국에 머무를 곳이 없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조 알윈 집에 함께 이사온 것이 아니냐는 농담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이웃의 말을 더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온 사실이 알려졌다. 이 전부터 몇 차례 데이트를 했다는 보도도 있다.
그동안 테일러 스위프트가 만났던 스타들에 비해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조 알윈은 과거 함께 영화를 찍었던 엠마스톤과의 친분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를 알게 됐다. 2016년 이안 감독의 '빌리 린의 롱 하프타임 위크'에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