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어린이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이자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 질환이다.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도 많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아토피는 일차적으로는 유전성 질환에 속하지만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미세먼지와 건조한 대기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집 먼지 진드기,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도 아토피 유발 요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아토피 예방을 위해선 부모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아이 식습관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체내 노폐물을 유발시키는 인스턴트식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위주로 먹이는 것이 좋다.
아울러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유산균의 아토피 예방 효능은 2014년 ‘위장관계 임상저널’에 게재된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모를루포(Morlupo) 연구팀의 연구논문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43명의 영유아 아토피 환자에게 4주간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결과 아토피 중증도 지수와 가려움 수치가 초기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이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보충의 중단 후에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아토피 환자를 위한 유산균 제품은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로 나와 있어 쉽게 구매 가능하다. 그러나 내 아이가 먹는 것인 만큼 첨가물 여부부터 균주의 종류, 코팅기술까지 꼼꼼히 따져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어린이가 먹는 유산균 제품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 첨가물이 최대한 배제되어 있는 것이 좋다. 때문에 제품 구매 시 ‘원재료명 및 함량’을 살펴 식품의 맛과 향을 내는 합성 감미료, 착향료는 물론 부형제의 일종인 이산화규소와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이 없는 무(無)부형제 유산균 제품을 고를 것을 권장한다.
첨가물 걱정 없는 어린이 유산균 ‘키즈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이는 프로스랩은 “프로스랩의 키즈용 유산균은 첨가물을 최대한 배제시켜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며 “내산성 강한 김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LP0611’을 포함,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혼합균주를 고루 배합해 아이의 바람직한 장내 세균총 향상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산균을 장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는 코팅기술이 적용됐다는 것도 강점”이라며 “프로스랩 키즈에 적용된 이노바 쉴드 코팅기술은 오일로 유산균을 감싸는 지질 코팅에 부원료로 소화효소를 입힌 방식으로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사멸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는 것은 물론 소화력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