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의 최종 데뷔조 유니티, 유앤비가 팬미팅 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니티는 소나무 의진, 다이아 예빈, 엔씨아,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스피카 출신 양지원, 달샤벳 우희, 지엔, 이수지로 구성돼 있으며 유앤비는 유키스 준, 빅플로 의진, 핫샷 고호정, 빅스타 필독, 열혈남아 마르코, 뉴키드 지한솔, 매드타운 대원, IM 기중, 에이스 찬으로 구성됐다.
이날 의진은 유일한 군필 멤버로 "스스로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모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자부했다. 동시에 "단점이라면 아이돌 팬덤이 어린 분들이 많으셔서 자칫 잘못하면 오빠가 아니라 삼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가끔 댓글을 보면 나이를 많이 먹긴 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웃었다.
빅플로에서 유앤비로 재데뷔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선 "많은 분들께 최대한 많이 비춰져서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