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신문, 방송 등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신조어는 취업 준비생의 학력, 경력 등을 의미하는 '스펙'이라고 한다. 뛰어난 스펙을 갖췄지만 낮은 급여와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들을 실용적이고 저렴한 가구 브랜드에 빗대어 표현하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특히 취업이 잘 되는 과를 일컫는 '취업깡패'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취업이 어려운 현 상황을 잘 반영하는 단어들인데, 승무원 채용에 있어서는 이러한 표현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ANC 승무원학원 관계자의 말이다. 승무원 채용 시에는 높은 스펙을 요구하지 않을뿐더러, 승무원이 되면 높은 급여 조건과 복지혜택을 누리며 근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승무원 채용 시에는 지원자의 학력, 학교, 출신 학과, 어학 점수 등의 스펙 보다는 면접을 통해서 지원자가 승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서비스 철학, 서비스 마인드 등을 갖추었는가를 최우선으로 판단하여 실제 승무원이 되어서 담당해야 할 업무에 적합한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한다.
학교와 출신학과 등은 노력한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적지만 승무원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면접’은 꾸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승무원 직종이 적성에 맞는 지원자라면 누구에게나 합격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이 ANC 승무원학원 관계자의 말이다.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승무원 급여는 매우 높은 수준이고, 복지혜택도 대기업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대표적인 예로 A항공 캐빈승무원 연봉은 인턴 기간을 끝낸 정규직 기준으로 4300~4500만원 선이고, 해외 S항공의 경우 비행 시간에 따라서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한국인 승무원이 받는 월급은 380만원~420만원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승무원’ 채용이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채용이 많다’는 점이다. 국내항공업계에서는 올해 3,500명 가량의 신규 채용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캐빈승무원 250명을 포함해서 올해 총 500명 안팎을 채용할 예정이고, 제주항공 역시 500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승무원 채용은 항공사에서 승무원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 채용이 진행되더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를 해놓는 것이 지원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말이다.
그렇다면 스튜어디스, 스튜어드가 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2018년 상반기 승무원채용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ANC승무원학원에서 말하는 해답은 "올바른 면접 준비"다.
항공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떠한 면접 방식으로 어떤 항목을 평가하는지를 알고,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떤 준비인가를 알고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렇게 정석대로 면접 준비를 한다면 단기간에도 합격이 가능한 수준으로 인터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ANC 승무원학원은 29년간 국내외항공사 승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체계적인 승무원 면접 대비 과정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ANC 스튜어디스학원의 수업은 수강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서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대학교 수강신청 수준의 체계적인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