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재학생들을 위해 12일 ‘마지팬 공예’를 시작으로 매주 다양하고 특별한 약 10가지 디저트 및 공예 작품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개최된 특강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마지팬 제과 기능장인 특1급 호텔출신 정종성 교수가 직접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며 진행되었다”며 “특1급 호텔에서 근무했던 이력을 살려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마지팬 반죽도 같이 만드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특강 종료 후 실습했던 마지팬 공예 개인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다음 단계별 특성화 전문가 교육으로 초콜릿 공예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7인의 제과기능장 교수들이 포진되어 교수마다 현장에서 근무한 이력과 20년 이상 호텔경력을 바탕으로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과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디저트, 브런치 산업에 맞는 글로벌한 예비 파티쉐를 양성중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제과제빵과 과정에서는 70% 이상이 실습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실습수업을 통해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대회수상, 각종 박람회 쇼콜라티에, 마지팬공예 등 실무실습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프랑스전통베이커리, 천연발효빵, 디저트 등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아 희망하는 고급 호텔 및 외식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호전 제과제빵과과정 학생들은 제과제빵자격증(호텔디저트실무, 케익디자이너, 초콜릿마스터) 또한 학기 중 취득할 수 있도록 산학실습을 연계하고 재학생들이 다양한 베이커리 제과제빵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과정 신입생 선발 방식은 선발방식을 보완하여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도란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하여 내신과 수능 등 계량화된 평가기준을 배제시키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가능성 등을 판단하여 선발한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을 비롯한 전 학과의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2일부터 진행하며,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