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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마 블레어가 카메론 디아즈 은퇴설을 번복했다.
셀마 블레어는 최근 영국 메트로지와 인터뷰에서 "최근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카메론 디아즈는 영화계에서 완전히 은퇴할 생각이다. 지금 생활에 너무 만족하고 있고, 더 이상 영화를 찍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카메론 디아즈는 2014년 뮤지컬 영화 '애니' 출연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15년 인기 록밴드 굿 살럿의 기타리스트 벤지 메든과 결혼하면서 신혼 생활에 푹 빠져 살고 있는 것. 연기 활동보다 2세 계획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셀마 블레어는 이튿날 자신의 SNS를 통해 카메론 디아즈 은퇴 언급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인터뷰 발언은 농담이다. 인터뷰를 하면서 농담한 것이다"며 "카메론 디아즈는 그 어떤 것에서도 은퇴하지 않는다'며 논란을 잠식시켰다. 셀마 블레어의 가벼운 입방정에 팬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며 항의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