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C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고 출력 101마력, 최대 토크 11.3㎏·m의 힘을 낸다. 무단변속기(CVT)를 조합했다.
프리우스 C의 최대 강점은 연비다. 복합 연비가 L당 18.6㎞에 달한다. 하이브리드 차량 특성상 도심 연비가 19.4㎞/L로 상대적으로 높다.
공간성 또한 프리우스 C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60대 40 또는 전부 폴딩 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급최다 총 9개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세제혜택도 누린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은 기본,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km를 실현하며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받는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을 제공 받는다.
가격은 2490만원이며 고객인도는 4월 2일부터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2011년에 첫 출시한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기록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선수"라며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이제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