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6월 17일까지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컬러 블라썸'을 연다.
환상적인 베니스에 가면 축제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우러지는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베니스 가면무도회, 환상의 동화 나라, 아프리카 자연 세계를 테마로 펼쳐지는 메인 퍼레이드다. 베니스의 곤돌라, 중세 시대의 화려한 마차 등을 탄 100여 명의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가면과 사자, 공작 등 동물을 형상화한 가면을 쓰고 아름다운 봄을 알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체셔 고양이' 형상의 버스를 타고 앨리스, 흰 토끼, 쌍둥이 형제 등이 등장해 신나는 댄스 파티가 펼쳐지는 서브 퍼레이드 ‘펀! 펀! 앨리스’도 펼쳐진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도로시를 비롯한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피노키오, 피터팬 등 동화 속 친구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가면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가족 뮤지컬 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공연이 펼쳐진다. 여성 밴드의 신나고 리드미컬한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브로드웨이 밴드 쇼’가 펼쳐져 봄이 왔음을 더욱 경쾌하게 느낄 수 있다.
파크 내부는 마스크, 페인팅, 풍선, 꽃, 롤리팝 캔디 등을 활용해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만남의 광장, 회전목마 앞 광장, 키디존 등 파크 곳곳이 포토존으로 조성돼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색 사진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봄 시즌에 맞춰 다양한 식음과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벚꽃에이드, 플라워 컵케이크, 딸기라테 등 컬러가 돋보이는 식음 메뉴로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로리와 로티가 앨리스와 시계토끼가 돼 가면무도회에 참석, 마스크 축제를 즐기는 컨셉트를 입힌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도 대거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