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은 오는 4월 4일부터 14일까지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Cherry Blossom Music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r토토가 DJ 뮤직박스 및 피크닉 데이 r2018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프리파티 r캐리와 친구들 갈라쇼 등 10~20대 젊은 고객들부터 90년대 음악에 향수를 느끼는 3040 세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토토가 DJ 뮤직박스’는 9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의 댄스 및 발라드 히트곡, 7080 라이브 연주를 볼 수 있는 공연으로 4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이 공연은 IFC몰 내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5~7일에는 낮 12시부터 2시까지, 8일에는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6일과 7일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잔디 광장에서 야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IFC몰은 야외 잔디 광장에서 공연을 즐기는 고객들이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대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6일부터 7일까지 잔디광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IFC몰 F&B 매장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피크닉 돗자리를 무상 대여할 수 있다.
일렉트로닉 뮤직(EDM)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마련됐다. 4월 4일부터 8일까지 IFC몰 매장과 노스 아트리움에서 국내 최대의 EDM 페스티벌인 ‘2018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프리파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른 쇼핑객이나 매장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블루투스 해드폰으로 각자 음악을 들으면 함께 춤을 추는 ‘사일런트 EDM 디스코 파티’로 진행된다. EDM 파티는 6일과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노스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4~5일, 8일에는 매장 내 고객들에게 EDM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을 빌려주는 ‘EDM 쇼핑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아이와 함께 봄 나들이를 나온 가족 고객들을 위해 4월 13~14일 양일간 L3층 노스아트리움에서 '캐리와 친구들 뮤지컬 갈라쇼'를 진행한다.
인기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친구들’의 캐리, 엘리, 캐빈, 루시, 스텔라 등이 모두 출연하는 갈라 공연으로 13일과 14일(오후 12시 30분, 6시 30분)에 총 4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으로 몰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IFC몰 안혜주 전무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고객들이 단순히 봄꽃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색다른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로 규모를 키웠다”며 “IFC몰은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서울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