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노윤호는 새 앨범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에 대해 "첫 트랙부터 마지막까지 스토리텔링을 해봤다. 매거진스럽게 패션적인 부분도 있고, 동방신기의 가치관도 넣어봤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운명'. 최강창민은 "스윙 재즈를 기반으로 한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노래다. 캐치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 많은 분들이 들으면 중독성 있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전역 후 소감도 전했다. 유노윤호는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많은 것들이 변한 것 같다. 저 자신도 성숙해지고,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씩 내려놓는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4년이 금방 갔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어느 만화에 나오는 '정신과 수련의 방'에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이 너무 안 갔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유노윤호는 군대 전역하고 15kg 정도를 감량했다고. 유노윤호는 "한 달 반 만에 12kg를 뺐다. 사실 창민이가 제게 '멋있는 모습 보여줘야지'라고 다독여줬다"며 "사실 저는 이런 말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군대가 너무 재미있었다. 삼시 세끼 다 주고,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면 되고. 시간이 후딱 갔다"고 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저는 누가 보면 식음을 전폐한 것처럼 홀쭉하게 살이 빠졌었다. 밥은 맞았는데 시간이 제 편이 아니었던 기억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 각자의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동방신기는 "서로의 집을 그때 처음 봤다"며 웃었다. 유노윤호는 "일단 저는 창민 씨 집을 보면서 부러웠다. 최첨단이었다"며 "저희는 완전 아날로그 집이다. 꽃무늬 벽지를 보고 많이들 놀라시더라"고 했다. 최강창민 역시 "저는 창문을 돌려서 여는 걸 오랜만에 봤다. 근데 되게 정담 가고 집도 넓어서 부러웠다. 수납공간이 많더라"고 말했다.
'둘이 함께 숙소 생활을 다시 한다면?'이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유노윤호는 "일단 제가 너무 죄송하다"고, 최강창민은 "혼자 살다 보니 숙소 생활할 때 여럿이 살 때의 왁자지껄한 게 그리울 때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