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영국 프리미엄 신발ㆍ의류 멀티숍 브랜드 JD 스포츠패션코리아(JD Sports Fashion Korea, 이하 JD 스포츠)ㄱ 지난 13일 강남점을 오픈하며 성공적인 한국 진출을 알렸다고 밝혔다.
JD 스포츠 동북아 최초이자 국내 첫 스토어인 강남점은 약 330㎡ 규모로,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푸마 등 주요 스포츠브랜드 인기 상품을 비롯,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챔피언, 커버낫, 마크곤잘레스, 엘레쎄 등 의류 라인업도 본격 강화해 단순 슈즈 멀티숍이 아닌 패션ㆍ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새로운 멀티스포츠패션웨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1호점 개점을 기념해 선착순 한정 판매한 나이키 ‘에어조던 1 브레드토’ 1호 구매 고객 노수형 씨는 “JD 스포츠 국내 론칭 소식은 이미 오픈 전부터 운동화 마니아 커뮤니티상에서 관심을 모았다”며, “해외 직구로만 구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모델을 이제 국내에서도 편히 구할 수 있는데다 오직 JD 스포츠 한국 매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코리아’ 모델도 있어 더 특별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JD 스포츠는 이슈 상품 한정 판매 외에도 다채로운 매장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강남점을 방문 및 구매 고객에게 JD 일러스트 스티커팩 및 굿즈, 핸디젯 프린터 티셔츠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JD 스포츠는 유럽에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편안하고 핫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의 멀티스포츠패션웨어 공간으로 포지셔닝 하며 기존 국내 슈즈 편집숍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국내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차별화 된 의류, 신발 상품으로 연내 3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 할 방침이다.
안영환 JD 스포츠패션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유명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 고객들에게 이번 JD 스포츠 강남점 오픈은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쇼핑이 즐거워지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JD 스포츠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운동화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풀코디’, ‘믹스매치’가 가능한 제품까지 추천하는 큐레이터 역할을 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JD는 1981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등 14개 국가, 1,250개 이상의 매장과 2만 5,800명의 직원을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멀티숍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