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될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제3탄으로 꾸며진다. 2012년부터 2018년 '무한도전' 시즌1 마지막 방송까지 모습들을 되돌아본다. 특히 막내 삼총사 황광희, 양세형, 조세호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식스맨' 특집을 통해 강렬하게 등장한 황광희는 막강한 후보들 사이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 당당히 멤버로 입성했다. 그의 합류 과정은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그가 보여준 거침없는 활약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6년 '퍼펙트 센스' 특집에 처음 합류한 양세형은 귀여운 깐족거림과 상상을 뛰어넘는 센스를 발휘했다. 2017년 하반기 '무한뉴스'에서 '프로봇짐러'로 등장했다가 2018년 정식으로 '무한도전'에 봇짐을 푼 조세호는 '대답자판기', '동장군' 등 각종 별명을 얻으며 시즌1 종영까지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세 사람이 가장 빛을 발했던 순간들을 되짚어본다. 당시 이들이 '무한도전'에 적응하는 모습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멤버들과 김태호 PD의 솔직한 속마음이 공개된다.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예전부터 잘하는 친구라 생각했고"라며 한 멤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태호 PD는 근래 2년간 '무한도전'을 버틸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준 멤버가 있다고 밝힌다.
또 스테판 커리부터 잭 블랙까지 '무한도전'을 찾은 해외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선보인다.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의 스페셜 코멘터리 제3탄은 2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