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전 판타지오 대표와 손잡았다..스타디움 전속계약

영화계 블루칩 조복래가 전 판타지오 대표와 손 잡았다. 

신생 매니지먼트사 스타디움은 20일 "배우 조복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조복래는 지난 2015년 영화 '쎄씨봉'에서 신인 답지않은 중량감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영화계 입문 전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 에서 가창력과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았던 준비된 실력파. 최근에는 영화 '궁합' 이개시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조복래는 3년전 영화 '쎄씨봉'을 보며 크게될 재목으로 예견했었다.  아주 중요한 때에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성까지 좋아서 조복래의 향후 미래를 스타디움과 함께 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전 판타지오 대표로 대주주인 중국의  jc그룹에 지난연말 해임되었고 중국계 자본에 의해 국내 창업자가 해임된 첫사례로 크게 화제가 됐었다.

스타디움 은 나병준 대표가 최근 다시 만든 매니지먼트 회사로 조복래는 스타디움의 배우1호가 되었다.

박정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