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다섯번째 OST ‘순애보’가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지난해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한 안세권이 가창에 참여했다. 안세권은 경희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국립오페라단 LSS합창단 솔리스트를 역임한 인재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결단식에 초청되어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안세권은 ‘부잣집 아들’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 ‘순애보’는 팝페라 발라드 곡으로 작곡가 가든(GARDEN)이 작곡했으며, 가수 직구(ZIK9)가 보컬디렉터로 참여했다. OST제작사 KG컴퍼니 측은 “녹음 당시 안세권의 안정된 톤과 풍부한 감수성, 마음에 와닿는 전달력이 느껴져 정말 놀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황태자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힐링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