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는 지난 3일, 본인이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치로즈(H.ROADS)와 함께 국내 최대 화상 병원 베스티안 재단의 어린이 화상 환자 예방을 위한 기부행사에 참여했다.
에이치로즈(H.ROADS)는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과 스타 마케팅 플랫폼 기업인 ㈜스타콜라보가 함께 기획한 브랜드로, 다니엘헤니가 직접 제품 연구 및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헤니 측은 "다니엘 헤니는 이전부터 컴패션, RMHC, 플랜코리아, 푸르메 재단 등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왔는데, 최근 출시한 에이치로즈 화장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화상치료비지원과 화상예방에 앞장서온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니엘 헤니는 "늘 저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으로, 저 또한 어떤 방식으로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화상으로 인한 고통이 아이들에게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주신 사랑을 많은 아이들이 더이상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데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화상 어린이를 위한 기부팔찌를 소개하며, 화상으로 고통 받는 많은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참여를 독려하기도 하였다.
스타콜라보의 김민석 대표는 "에이치로즈(H.ROADS) 브랜드 철학은 외모를 가꾸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한 피부와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것이다. 화상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다니엘헤니의 철학을 담아 이번 에이치로즈(H.ROADS)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기부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화상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상처의 회복과 행복한 웃음을 찾아주고자 에이치로즈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는 에이치로즈(H.ROADS)의 공식 SNS 채널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였는데, 다니엘 헤니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의 신청이 쇄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행사가 열린 양재동 KORTA에서는 그를 보기 위해 찾아온 많은 팬들을 위해 다니엘 헤니의 싸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에이치로즈(H.ROADS)의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일일카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한 당일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힘을 모아 기부금 2천만원이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어린이 화상 예방 활동을 위해 전달되었으며, 모스크바 한류 박람회를 통해 러시아의 사업적 취약계층 어린이 복지재단인 사지다니에(созида́ни|е) 에 1천만원 규모의 화장품 현물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화상 예방과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베스티안재단이 다니엘헤니와 함께 화상예방에 앞장서겠다. 오늘의 기부로 화상의 예방법을 접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큰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한 ‘에이치로즈(H.ROADS)’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상 어린이 환자 후원관련 정보는 에이치로즈(H.ROADS) 공식 홈페이지및 베스티안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